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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진스 멤버들이 소속사 어도어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다음 행보에 눈길이 쏠립니다. 해외 언론은 "전 세계 음악계가 지켜본 1년의 분쟁이 마무리됐다"고 주목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쟁점, 채승기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민지/뉴진스 (2024년 11월) :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하였기 때문에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고…]
1년 전,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내부의 갈등, 그리고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과 관련한 신뢰 붕괴를 꺼내며 어도어를 떠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로 인해 법적 분쟁이 시작됐는데 지난 달 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임희윤/대중음악 평론가 : (법원 판단은) 전속계약이라는 것은 법적인 계약이고, '이것은 이렇게 중요한 것이야. 이 무게감을 알아야 돼'라는 흐름으로…]
복귀를 하지 않고 독자활동을 계속할 경우 멤버들이 거액의 위약벌 등을 피할 수 없었는데 결국 뉴진스는 1년 만에 입장을 바꿨습니다.
어도어가 해린과 혜인의 복귀를 발표한 지 3시간 뒤 나머지 멤버 3명도 돌아오겠다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냈습니다.
어도어는 민지 다니엘 하니의 복귀 의사 진위를 확인 중이라면서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1년간 이어온 법적 분쟁은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간 갈등의 골이 깊었기에 뉴진스가 향후 완전체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나아가 언제쯤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풀어야할 쟁점들은 남아 있습니다.
해외 언론도 뉴진스의 복귀를 주목하며 "전 세계 음악계가 주목한 1년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며 "5명의 완전체가 지켜져야 한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영상편집 원동주]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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