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는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삽화=임종철 디자이너 |
15일 경기 군포시 수리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13분 현장에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군포시는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수리산 슬기봉 인근 산불 발생.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대피 바란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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