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청사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긴급 구조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전북에서는 대설로 인해 인명피해 없이 109억7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고립 및 취약지역 중점 관리, 한랭 질환자 대응체계 강화, 대설·한파 대응 장비 점검, 폭설 시 119 신고 폭주 대비 상황관리 강화, 고립지·험지 긴급구조 출동체계 가동, 주민 대피 및 위험지역 출입 통제, 재난 피해 정상화를 위한 소방력 지원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대피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자체, 경찰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재난 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긴급 구조대책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려는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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