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에 대해 "(이) 정권이 할 수 있는 마지막은 헌법을 개정해 사회주의 헌법으로 가는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장 대표는 16일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회주의 헌법으로 바뀌면 대한민국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저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파 시민이 총단결·총공세를 하지 않으면 내년 선거가 쉬운 선거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권이 가려는 체제 전복, 사회주의 독재체제를 막기 위해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명분이라면 다 함께 모일 수 있다"고 범우파 연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장 대표는 협치 전망과 관련 "지금 이재명 정권과 협치나 대화가 불가능하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협력할 야당, 협상·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지금은 이재명 정권, 민주당과 강하게 싸울 때"라고 주장했다.
당 지지율이 답보상태인 데 대해서는 "흡족하지는 않지만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처럼 횡보하다가 조금씩 상승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다 보면 연말이 지나 내년에 상승할 수 있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한다"고 그는 낙관헀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14일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 포기 규탄 현장간담회'에서 공사 관계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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