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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별검사로 안권섭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 대통령이 10월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4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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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별검사로 안권섭(60·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10월 이 사안들에 대해 상설특검 가동을 결정했다. 이어 국회는 14일 특별검사 후보자로 안 변호사와 함께 박경춘 변호사를 추천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1억6500만원상당 현금다발을 확보했다. 이 중 5000만원상당 신권은 한국은행이 밀봉한 관봉권으로 현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핵심 단서였지만 수사 과정에서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한 사실을 4개월이 지나서야 파악했다.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은 해당 사건을 지휘한 문지석 부장검사가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이 사건을 불기소로 종결하도록 부당하게 압박을 가했다고 폭로하며 불거졌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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