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창원 모텔 객실서 심야 화재…장기투숙 50대 전신 화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른 투숙객 대피·추가 피해 없어
    경찰, 객실 내 방화 흔적 확인
    정확한 화인 조사중


    매일경제

    지난 16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5층짜리 모텔 1층 객실에서 불이 나 장기투숙중인 50대가 전신화상을 입었다. <창원소방본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늦은 밤 불이 나 장기투숙 중이던 5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5층짜리 모텔 1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장기 투숙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전신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투숙객의 인명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다. 화재는 객실 내부 약 12㎡와 주변 복도를 일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2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은 객실 내부에 방화 흔적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현장 감식을 하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