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김건희특검, '양평 의혹' 김선교 野의원 21일 피의자 소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2024.10.1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두현 정윤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7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21일 금요일 오전 10시 김 의원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박 특검보는 조사 일정 변경 가능성에 대해 "21일로 확정돼 있다"며 "(김 의원 측에서) 일정 변경을 요청했는지와 관련해 조율 중인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 일가 회사인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2011~2016년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 공흥지구(2만2411㎡·350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개발부담금 면제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특검팀은 3선 양평군수를 지낸 김 의원이 재임 편의를 봐줬다고 의심하고 지난 7월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ausu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