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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김동연, 국회 예결위원장에 15개 사업 1천917억 국비 증액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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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한병도(익산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이소영(의왕·과천) 간사를 만나 내년도 경기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김동연 지사,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 면담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역점 사업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15개다.

    이 가운데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국비 요청액은 200억원으로 경기도 예산 200억원을 합해 400억원이 확보되면 통행료 무료화를 이룰 수 있다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13억원,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9억원, 안산마음건강센터 운영비 37억원 등도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이밖에 대광위 준공영제(235억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263억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77억원) 등의 사업도 예산 증액을 당부했다.

    15개 사업 전체적으로 1천917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는데 이럴 경우 국비 지원액은 5천741억원에서 7천658억원으로 늘어난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8월 7일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옥정~포천 광역철도 등 주요 3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7월 10일과 이달 3일에는 경기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협조를 구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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