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2025.11.18./사진=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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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루스 선 신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기성 전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이달 30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선 사장은 30년 이상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혁신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쌓아 온 업계 전문가다. 앞으로 국내 주요 기업과 디지털 네이티브 선도 기업을 위한 성공적인 AI(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며 강력한 파트너 및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한국 시장 전략을 가속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선도적인 AI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빠른 성장과 광범위한 도입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HD현대,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LG AI 연구원, LG CNS, LG U+와 같은 대표 기술 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국내 기업이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을 가속화 중이다.
루스 선 신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하기 전 IBM의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기업 리더십 팀의 핵심 멤버로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기업들과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총괄했다. 또 IBM의 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에서 고위직을 수행했으며 IBM 왓슨 헬스에서는 자사 최초 종양학 SaaS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 운영과 성과 관리를 책임졌다.
루스 선 사장은 "한국은 기술 혁신과 AI 초기 도입의 글로벌 허브"라며 "그동안의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AI,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활용해 혁신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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