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 항해와 음악 담긴 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배우 캐서린 라가이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모아나'가 내년 7월 개봉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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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라가이아가 '모아나'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8일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영화 '모아나'(감독 토마스 카일)가 내년 7월 개봉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파도 끝에 한 손을 맞닿은 모아나(캐서린 라가이아 분)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더 생생하게 펼쳐질 운명적 항해'라는 문구는 모험을 통해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갈 모아나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은 모아나로 변신한 캐서린 라가이아의 비주얼을 비롯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바다 풍경과 황홀한 음악을 펼쳐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예고편은 시작부터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섬과 바다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보여줘 실사로 생생하게 탄생한 영상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바다가 날 불러' '언젠가 알겠지, 나 어디까지 가게 될지' 등의 가사는 경이로운 자연 속 항해를 준비하고 나아가는 모아나의 모습과 어우러져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모아나'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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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017)는 국내에서 2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약 6억 4000만 달러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어 '모아나2'(2024)는 국내 관객 수 355만 명과 글로벌 흥행 수익 약 1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4년 북미 박스오피스 4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이 실사로 제작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작품의 배경인 남태평양 사바이섬과 사모아 제도 출신인 캐서린 라가이아가 모아나로 등장해 영화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뽐낼 예정이다.
드웨인 존슨은 애니메이션에 이어 이번에도 마우이 역을 맡고, 애니메이션에서 모아나의 목소리를 연기한 아우미 크라발호는 이번 작품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여기에 제70회 토니상에서 뮤지컬 부문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며 11관왕을 차지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의 토마스 카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모아나'는 내년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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