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매출액 500대 기업(396곳 응답)의 인사 담당자와 전국의 재직 청년 3093명을 조사해 기업과 청년이 바라보는 채용 동향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봤다.
응답 기업의 52.8%는 청년 채용 시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을 평가하기 위한 주요 항목으로는 전공(22.3%), 인턴제 등 일경험(19.1%), 직무 관련 교육·훈련(17.4%)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청년 5만8000명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엔 일경험 시간이나 방식을 유연화하는 '쉬었음 청년 특화 프로그램' 실시를 검토 중이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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