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기자]

(사진=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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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오는 12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025년 겨울 가족독서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독서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가족친화적 문화행사다.

올해는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온가족 몸놀이 특강' ▶문학 속 사랑이야기를 담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강 '그림책 가족오락실'은 2개 강좌로 운영되며, 한 가족당 2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놀이 전문가의 강연과 몸놀이를 통해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관악기, 현악기 파트별 연주를 문학과 결합한 해설형 클래식 공연으로 아이와 부모, 일반 이용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스노우돔 가든 만들기, 트리 펠트 가습기 만들기, 마크라메 눈사람 키링 만들기, 우리민화 족자 만들기, 자개무늬 우드거울 만들기 등 5개 부스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독서활동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아빠랑 눈사람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주시민 7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청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음악회와 가족체험부스는 현장에서 사전 접수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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