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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충남도, 533명 고액·상습체납자 공개…징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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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의규 기자]
    국제뉴스

    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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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도는 상습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 533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 및 위택스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개대상은 체납 발생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로, 지난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체납액 규모는 총 217억원으로 △지방세 416명, 160억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17명, 57억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고액·상습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 주요 정보는 도 누리집 '공고·고시'란에 게시됐으며, 위택스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명단공개 이후에도 가택수색, 강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납세 의식을 높이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qs@hanmail.net.<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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