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에서 메디컬아이피는 한국의 AI 여정을 함께 그려갈 파트너 기업 중 의료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특히 해당 영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특별 기조연설에서 상영된 후 지난달 31일 엔비디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된 바 있다.
메디컬아이피는 지난 2020년 엔비디아 지원 아래 디지털트윈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와 메디컬아이피의 AI 디지털 트윈 솔루션 '메딥프로(MEDIP Pro)'를 연동하는 협력을 진행해왔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Korea's Next Industrial Revolution' 영상(엔비디아 공식 유튜브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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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결과물인 '메딥프로 X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EBC에 데모 전시될 예정이다. EBC는 전 세계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에게 최신 AI 기술 및 데모 체험을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핵심 공간이다.
메딥프로는 메디컬아이피의 AI 디지털트윈 핵심 엔진이다. 이를 기반해 건강검진에 적용중인 AI 건강 스크리닝 솔루션 딥캐치(DeepCatch) 시리즈와 환자의 실제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해부 구조를 학습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디지털 교육 솔루션 메딥박스(MEDIP Box)로 확장해 왔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이번 공식 영상에 메디컬아이피가 유일하게 조명된 것은 우리 기술이 메인 글로벌 무대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순간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 강화 및 대중 건강 증진을 위한 AI 디지털트윈 의료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고,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AI 생태계 조성에 의료 분야의 한 축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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