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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특징주]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에도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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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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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를 출시한 19일 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45% 하락한 19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에 출시했다. 하지만 주가 흐름을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된 게임이다. 원작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계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아이온2의 흥행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반등 기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내년 실적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는 아이온2 매출 가정으로 약 3000억~4000억원 수준이 반영돼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아이온2 출시 첫 날 앱스토어 1등을 몇 시간 만에 찍느냐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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