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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충남도립대 사회복지전공, 4년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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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학생·지역주민 참여해…위기 아동 발견·보호에 모두가 앞장서

    더팩트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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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교내에서 재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이 활동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며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보여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학생들은 아동 권리와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정보를 전달했고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아동을 발견하고 보호하는 데 지역사회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준비 과정에서 아동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캠페인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아동복지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아동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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