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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대규모 재난 뚫는 병원 대응력···유성선병원 전 직원 참여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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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경제TV

    유성선병원은 18일 응급의료센터에서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부, 행정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외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선병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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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선병원은 18일 응급의료센터에서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부, 행정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외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선병원재단][대전=팍스경제TV] 유성선병원은 어제(18일) 응급의료센터에서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부, 행정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외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고층 아파트 붕괴 사고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 보고, 재난 선포, 상황 전파, 재난대응본부 대책회의 등 초기 대응 단계의 신속성과 체계성을 점검했습니다.

    아울러 재난대응구역 설치, 응급처치, 신속한 재난환자 입원·수술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 조건 속에서 병원이 재난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지 시스템을 살폈습니다.

    유성선병원 응급의료센터 안경찬 전문의는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의료진과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평가를 통해 환자 안전과 병원의 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 모든 부서가 참여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환자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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