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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孝) 문화 보전을 위해 힘써온 (재)가천문화재단이 19일 제27회 가천효행대상 수상자 18명을 발표했다.
가천효행상 남학생 부문 수상자는 △대상 김재우(24∙한성대3) △본상 김지후(15∙석동중3) 이한웅(18∙부산관광고3) △특별상 박유니티(12∙남북사랑학교6) 송영광(15∙지구촌고1) 심성현(17∙경민IT고2) 군이다. 김재우 군은 간암에 걸린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60%를 이식했다.
여학생 부문 수상자는 △대상 이지원(13∙가천대4) △본상 전지효(11∙서울세명초5) 최서연(21∙충남대2) △특별상 박지예(21∙경인교대3) 정해원(17∙부산문화여고1) 양이다. 이지원 양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와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간호하며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타국에서 한국으로 와 가족을 돌본 효부를 격려하는 '다문화효부상’ 수상자는 △대상 윤지수(35∙전북 김제∙필리핀 출생) △본상 배주현(41∙부산∙중국 출생) 정은경(41∙부산∙베트남 출생) 씨다.
단체를 격려하는 ‘다문화도우미상’에는 △대상 꿈쟁이지역아동센터(인천) △특별상에글로벌미션센터(경기 안산)가 선정됐고, 효행교육을 장려하기 위한 ‘효행교육상'에는 △대상
벤자민인성영재학교(충남 천안) △특별상 안미림 교사(신명여고)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상금) 1,000만원,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상금) 5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다문화효부상 수상자들에게는 별도로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과 함께 가천대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 혜택도 제공한다.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는 교육기자재를 별도 지원한다.
시상식은 11월 27일 가천교육관 ‘가천재’(인천 연수구)에서 진행한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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