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걷기(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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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트레일워킹협회는 오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이론·실습 교육을 하는 제주트레일워킹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레일워킹은 일반 도로가 아니라 주로 숲, 산, 하천, 오름, 들판 등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다. 도로걷기에 비해 전신 근육사용, 균형감각 향상 등이 장점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9회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5회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실내 이론교육을 한다.

이론교육은 트레일워킹의 이해, 운동 방법, 장비 사용법, 자연친화 워킹 등의 주제로 이뤄진다.

실전 트레일 체험은 도심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코스를 비롯해 숲, 오름 등지에서 펼쳐진다. 코스는 왕복이 아니라 순환형 원점회귀가 특징이며, 휴식 시간을 이용해 자연·문화 유산을 공부하는 '동네 인문학' 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1기생은 네이버폼(https://naver.me/5Ot1biKA)이나 큐알(QR) 코드를 통해 선착순 3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로 대상은 19세 이상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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