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디시티…대구 산업 핵심 축 될 것"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9일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184차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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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를 찾아 "대구부터 살리고 대구부터 회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9일 대구시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구가 민주당으로서 어려운 지역임은 분명하지만 저희가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다가가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의 시계를 다시 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대구가 올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이재명 정부에서 5510억원 규모의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 개발 사업'을 예타 면제 대상으로 확정했다"며 "이 덕분에 수성 알파 시티 내 AX 허브 조성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AI 로봇 융합 혁신 클러스트가 조성되고 있는 달성 국가 산단까지 포함해 이 모든 것으로 전통적 제조업 중심이었던 대구의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고도화하고 IT 전문 인력 유입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메디시티와 관련해서도 대구 산업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는 입장도 내놨다. 정 대표는 "바이오·메디컬 산업은 고부가가치 사업일 뿐만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분야"라며 "최근 출범한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의료기관과 협력과 산학 연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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