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개최 …주요 성과 공유 및 현장 의견 수렴
장관 표창 30점 수여…부산 꿈드림센터 등 선정
"학업복귀·진로설계·자립 이어지는 지원체계 강화"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성평등가족부 현판.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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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0~22일 제주 서귀포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센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평등부 장관 표창은 총 30점 수여된다.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 학습·진로·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 힘쓴 부산광역시 꿈드림센터 등 15개 센터가 선정됐다. 등용문 직업전문학교는 전주시 꿈드림센터와 협력해 10년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직업훈련 수업료 지원, 교재 무상제공 등을 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협력기관으로 꼽혔다.
성평등부는 지난 9월부터 고교 학업중단 청소년 정보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계하고 있다. 검정고시·대입 등 학업 복귀를 지원하고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전국 222개소의 꿈드림 센터에서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 종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학업 복귀부터 진로 설계, 자립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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