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부터 전국 시행 예정
KT가 무상 유심 교체를 시작한 지난 5일 서울 KT플라자 여의도역점을 찾은 시민이 유심 교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 = 이승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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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 지역을 19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 결제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KT의 대응책이다.
앞서 KT는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 바 있다. 1차 적용 지역은 서울 8개구(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서초·양천·영등포)와 경기 10개시(고양·과천·광명·군포·김포·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와 인천 전 지역이었다.
이날부터 KT 고객은 수도권 및 강원 전 지역 매장에서 유심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또는 유심 교체 전담센터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대리점에서 진행해야 하며, 유심 택배 수령을 통한 셀프교체 신청도 가능하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으로 유심 무상 교체 지역이 확대된다. KT 관계자는 “단순 교체 지원을 넘어 고객 단말의 보호 수준까지 꼼꼼히 점검해 고객의 불안 요소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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