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SK텔레콤 정예팀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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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이 AI 기업 및 연구자들과 기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글로벌 수준의 AI 모델을 만들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5개 정예팀 중 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크래프톤과 함께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한 8개 기관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응용 사례를 공유했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대한민국 AI 국가대표, SK텔레콤 컨소시엄이 만드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주제로 5000억파라미터급 초대형 모델 개발에 도전하게 된 배경과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SKT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컨소시엄 [출처 =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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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서울대 교수와 이기민 KAIST 교수는 각각 멀티모달 학습 기반 오디오 생성과 대규모 언어모델을 확장한 액션 모델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김홍석 리벨리온 최고소프트웨어아키텍트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추론 최적화 기술을 공유했다.

또한 제갈윤 크래프톤 매니저는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사내 AI 에이전트 시스템 ‘KRIS(KRafton Intelligence System)’를 소개했다. 이어서 김현승 크래프톤 팀장이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며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개념의 CPC(Co-Playable Character)인 ‘펍지 앨라이(PUBG Ally)’를 설명했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SK텔레콤 정예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추구하는 개발 철학에 대해 워크숍 참가자들과 교감하고, 사용자 시각에서 가진 궁금증도 풀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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