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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이 사측과의 단체교섭에 난항을 겪자 협상 결렬 시 시한부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노조와 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5시께 2차 본교섭을 개최할 예정이며, 사측이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노조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조는 현장부족인력 확충이 주요 쟁점이라며 "육아휴직, 질병휴직 등의 확대로 현장의 업무 공백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2호선 기관사와 3호선 열차운행관리원의 휴일대체근무 문제, 역직원의 상시적인 근무지 변경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조합원 1199명 중 911명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나설 경우 2005년 이후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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