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중앙포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시험 채점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조교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대학생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0일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아주대학교 학생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10분 즈음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내 건물에서 조교 B씨에게 커터칼을 한 차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좌측 갈비뼈 부위에 베이는 상처를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앞서 A씨는 교수 연구실에 들어가 가운을 찢는 등 범행을 한 뒤 B씨를 발견하고 커터칼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험 채점 결과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