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에서 감사원을 윤석열 정권의 도우미로 전락시킨 과거를 반성하기는커녕, 막말과 기행으로 자정 노력을 방해하고 조직을 사분오열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도 SNS에 타락한 감사원을 만든 장본인은 유 감사위원이라며, 탄핵하자고 지도부에 건의하겠다고 썼습니다.
내부 쇄신 TF에 반대하고 있는 유병호 감사위원은 지난 11일 최재해 전 감사원장 퇴임식 때 '세상은 요지경' 노래를 틀며 고성을 지르고, 최근엔 정상우 신임 사무총장 사무실에 엿을 보낸 거로 알려졌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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