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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넥슨은 "네오플 노사는 지난 18일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에 관한 잠정합의에 도달했다"며 "해당 합의안은 19~20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번 합의안은 제주 주거 지원금 상향을 제외하면 지난 3월 타결된 넥슨코리아 노사 합의안과 동일한 수준이다.
합의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인금 인상 재원 400만원, 복지포인트 250만~360만 포인트로 110만 포인트 인상, 제주 지역 주거 지원금 상향 등이 담겼다. 주거 지원금은 미혼 직원 기준 연세 1070만원·전세 2억2400만원이며 기혼 직원 기준 연세 1500만원·전세 3억2000만원이다. 근로시간면제는 총 6000시간으로 책정돼 풀타임 2명, 파트타임 2명 체제로 운영된다.
네오플은 "구성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에 기반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플 노조는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흥행으로 사측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신규 개발 성과급(GI)이 축소됐다며 지난 6월 파업에 돌입했다. 영업이익의 4%를 모든 직원에게 수익분배금(PS)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전면·순차 파업을 이어왔으나, 지난 10월 넥슨지회 대의원대회에서 네오플 분회 해산 안건이 통과되면서 쟁의 행위가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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