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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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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2' 하루 150만명 이용…매출도 예상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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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자체결제 비중 90%"

    비즈워치

    아이온2./그래픽=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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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야심작 '아이온2'의 초반 흥행이 심상치 않다. PC의 경우 자체 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수익성도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아이온2의 지난 19일 출시 이후 평균 DAU(일일 활성 이용자)는 150만명에 달하는 등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아이온2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출시 직후 로그인이 2시간 가량이나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2025'에선 시연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평균 4시간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매출 성과도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온2는 출시와 동시에 PC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자체 결제 시스템 이용자가 많으면 외부 플랫폼에 수수료를 덜 내는 구조를 구축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수익성도 높아질 수 있다.

    엔씨 관계자는 "현재 아이온2의 매출 정보를 공개하긴 어렵다"면서도 "PC 결제 비중은 전체의 90%이고, 해당 매출은 모바일 앱 마켓 매출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모바일·PC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온2는 엔씨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아이온'을 계승한 트리플A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언리언엔진5 기반 뛰어난 그래픽과 호쾌한 수동 전투,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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