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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칠곡군, 지자체 홍보대상 수상…"초고령사회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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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칠곡군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

    2025 홍보대상 상패 든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보 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안전관리·사회복지 등 10개 부문에서 228개 지방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칠곡군의 초고령사회 대응 복지정책과 문화 콘텐츠를 높게 평가했다.

    칠곡군에서는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이 시를 쓰고 래퍼로 데뷔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 회복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할머니 래퍼 그룹은 BBC·CNN·로이터 등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며 'K-할머니'라는 새로운 문화적 상징으로도 떠올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상소감에서 "고령사회 문제는 일상의 변화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일자리 확대, 디지털 교육·문화 활동 등으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칠곡군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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