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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인천 영종·영흥권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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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4일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 성곽 주변이 뿌옇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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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공단은 24일 오후 10시를 기해 인천 영종·영흥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용유도·중구·영종도(영종), 영흥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3㎍(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주영재 기자 j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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