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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이글루코퍼레이션, AI 보안 특허 2건 취득…공공AI 보안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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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보안 가시성, SOAR 자동 대응 특허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이글루(067920)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클라우드 보안 및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관련 신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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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에 확보한 특허 기술을 하이브리드 확장형 탐지·대응(XDR)에 적용해 자사의 핵심 전략인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첫 번째 특허는 ‘클라우드 서비스 모니터링을 위해 네트워크 구조와 관련된 시각화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 장치 및 그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클라우드 환경 내 복잡한 네트워크 구조를 자동 분석·수집하고, 이를 직관적인 시각화 정보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가망보안체계(N2SF) 기반의 보안등급(C·S·O) 계층화에도 적용 가능해, 공공데이터 개방 및 정부 전용 초거대 AI 활용에 필요한 유연하고 동적인 보안 환경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특허는 보안자동화(SOAR)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위협 정보별 하위 기관 맞춤형 보안 대응 서버와 그 보안 대응 방법 및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상하위 기관에 구축된 SOAR의 역할을 구분하고, 각 기관의 환경과 위협 특성을 분석해, ‘1인 관제 환경’처럼 인력이 한정된 하위 기관에도 최적화된 맞춤형 SOAR 자동 대응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AI 전환(AX) 시대에 조직이 보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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