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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충북교육청, 학교 폭력 가해·피해 학생 전담 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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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병원 등 내년 1월부터 1년간 운영

    올해 43곳 선정…상담·심리 프로그램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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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병원) 기관' '피해 학생 전담 지원 기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자격은 충북 지역 공공기관, 청소년 관련기관(시설), 비영리민간단체(법인), 사회복지법인, 병원(심리 치료기관) 등 상담 전문가, 의사, 청소년 교육 전문가를 갖춘 기관이나 병원이다.

    학생, 학부모 대상 특별교육, 심리치료, 피해 학생 대상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월 1~2회 이상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특별교육 기관은 가해 학생(학부모)의 학교급, 가해 유형, 폭력 정도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담 지원 기관은 피해 학생의 상황과 정도를 고려해 학생과 가족에게 필요한 상담·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리치료기관은 학교 폭력 조치 5호(심리 치료) 학생을 대상으로 학폭(교육활동침해) 재발 방지 및 학교 생활 적응력 신장을 돕는다.

    운영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이다.

    기관, 병원은 가해, 피해 학생과 학부모(보호자) 등 특별교육 운영 실적에 따라 교육경비를 받는다.

    도교육청은 내달 1~5일 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뽑는다. 같은 달 24일 충북교육감 지정 운영 기관(병원)으로 공고한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 특별교육과 심리치료 등 전담 기관 43곳을 운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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