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범죄도시 마동석' 모델 그 경찰관, 음주운전 사고 냈다...직위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 역할의 모델로 알려진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영화 '범죄도시' 스틸컷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 역할의 모델로 알려진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수서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위는 지난 24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경위는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역할의 모티프가 된 인물로 소개된 바 있다.

    서울경찰청은 A경위를 직위해제하고 감찰을 진행 중이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