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인권 증진' 세션서 AI·기술 공공기여 사례 발표
카카오,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 참석 |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카카오[035720]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주최한 '제14차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에 참석해 인권 기반 AI와 기술의 공공 기여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카카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권 증진' 세션에 참여했다.
하진화 AI 세이프티(Safety) 시니어 매니저는 이 세션에 발표자로 나서 "카카오는 AI 기술 개발과 운영 전 과정에 인권 보호 체계를 접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어와 문화 맥락에 최적화된 AI 가드레일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등 공공 조달의 신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2011년 채택된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 실천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 회의체다.
정부와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공동체, 유엔 기구, 인권 단체, 학계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김경훈 카카오 김경훈 AI Safety 리더는 "기술의 투명성 확보와 공공 기여 확대를 통해 IT 기업으로서 인권 존중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와 사람 중심의 AI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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