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4% ·CGV 에그지수 98%
영화 '주토피아2' 스틸이미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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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토피아2'가 박스오피스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가 지난 26일 개봉 첫날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정상을 두고 경쟁을 벌이던 '나우 유 씨 미3'와 '위키드: 포 굿'을 제친 기록이다.
디즈니 화제의 속편 '모아나2' '인사이드 아웃2' 개봉 첫날 스코어를 크게 넘어선 것은 물론 전편인 '주토피아'의 오프닝 스코어(3만5,604명)보다 약 9배 증가한 수치다. 더불어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4%, CGV 에그지수 98% 등 실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주토피아2'는 9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재회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 또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이번 작품은 확장된 세계관과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한층 새로워진 재미를 그린다. 특히 '주토피아2'는 한 컷에 5만 마리의 동물이 동시에 등장하는 장면이 포함돼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영화로 알려졌다.
'주토피아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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