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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의 대형 크레인과 건조 중인 선박.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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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한화오션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경찰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1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LNG 운반선 시스템 발판 구조물 조립 작업 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60대 하청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직후 해당 작업 구역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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