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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사장 승진…"미래 사업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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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로 5명 승진도…"R&D 인재 중용"

    노컷뉴스

    LG이노텍 문혁수 사장. LG이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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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문혁수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이노텍은 2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사장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5명을 포함한 6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진한 문혁수 사장은 2023년 12월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뒤 반도체용 부품 사업부터 라이다·레이더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 센싱 부품 사업, 로봇용 부품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사업을 가속화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사장은 2013년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개발실장을 시작으로 연구소장, 광학솔루션 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광학솔루션 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년 12월에는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주도했다.

    LG이노텍은 문 사장에 대해 "개발과 사업, 전략을 두루 거치며 축적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LG이노텍은 AI를 활용해 광학 부품의 수율 개선을 주도한 문연태 책임, 자율주행 신사업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이경태 책임 등 주요 연구개발 분야 성과자 2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또 남승현 책임과 장승우 책임, 김진호 책임도 상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LG이노텍은 경은국 LG디스플레이 회계담당 상무를 최고재무책임자(전무)로 보직 발령했다.

    LG이노텍은 "이번 임원 인사는 사업 근본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인재 발탁을 통해 수익성 중심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핵심 연구개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며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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