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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대기실의 노인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건강보험 진료비가 50조 원을 돌파하면서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노인 건보 진료비는 최근 5년간 1.4배로 불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4년 건강보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116조 2천375억 원으로 2023년 대비 4.9% 증가했습니다.
진료비는 건강보험이 의료기관에 지불한 진료비와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불한 본인부담금을 합한 것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비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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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 현황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971만 명의 진료비는 52조 1천935억 원으로 2023년 대비 6.7% 증가했습니다.
2020년 37조 6천135억 원과 비교하면 최근 5년간 38.8% 늘었습니다.
전체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18.9%를 차지하는 노인이 전체 진료비의 44.9%를 차지하는 셈입니다.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550만 8천 원으로, 전체 1인당 연평균 진료비 226만 1천 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난해 보험료 부과액은 84조 1천2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직장보험료가 74조 6천196억 원, 지역보험료가 9조 5천52억 원입니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13만 4천124원입니다.
직장 보험은 15만 9천184원, 지역 보험은 8만 2천186원입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연합뉴스)
장훈경 기자 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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