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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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 교통의 중심이자 크로아티아 여행의 관문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로, 각 지역으로 향하는 교통망이 집중된 도시이다. 구시가지에는 오랜 건물이 이어지고, 언덕을 오르는 길에서는 도시의 지붕들이 층층이 펼쳐진다. 트램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잔잔한 생활 리듬을 만들고, 골목마다 카페와 시장이 자리해 도시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두브로브니크 — 푸른 해안과 성벽이 만든 고요한 도시 풍경
두브로브니크는 '지상낙원'이라는 표현으로 알려질 만큼 해안과 성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다. 붉은 지붕이 가득한 구시가지를 따라 성벽 위를 걸으면 바다와 도시가 동시에 내려다보인다. 아드리아 해의 물결은 햇빛에 따라 밝게 번지고, 골목을 지나면 돌담 사이로 부드러운 바람이 스친다.
플리트비체 호수 — 영화적 풍경이 펼쳐지는 자연 공원
스플리트 — 황제의 도시라 불리는 항구 도시
스플리트는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만든 도시로 전해지며, 현재도 그 구조가 도심 속에 남아 있다. 바다와 가까운 중심가에서는 고대 유적과 현대적인 상점이 함께 자리해 도시의 시간적 층위가 드러난다. 항구에는 배가 천천히 드나들고, 해풍이 불어와 도시의 공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자다르 — 로마 시대의 흔적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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