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산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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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자칫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올해 부산경찰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6차례에 걸친 일제단속과 연중 상시단속 활동을 펼친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보다 발생 65건(13.2%)·부상 83명(10.9%)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주·야간 불문하고 식당가·관광지 등 음주운전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경찰 경력을 집중 배치해 음주운전을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인 만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에서 술을 마실 경우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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