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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서초구, 서울시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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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서초구청 전경
    [서울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서초구는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 운영, 유흥시설 중심 마약류 취급 점검 강화, 식품안전관리 등으로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구는 올해 '스마트식당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의 '배리어프리 주문·결제용 키오스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키오스크는 음성 안내, 안면인식, 점자, 화면 높이 조절 등 기능을 갖춰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계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교육과 위생 관리 컨설팅을 병행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역 내 위생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용품 지원과 전문 컨설팅 등에 재투입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촘촘한 식품위생 관리로 주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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