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융합 통관영상 솔루션' 만든 딥노이드, '안전 AI전환 혁신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안전AX혁신상’ 수상 기념촬영 중인 딥노이드 김태규 전무 / 사진제공=딥노이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지난달 25일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NIPA 파트너스 데이'에서 '안전 AX(인공지능 대전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NIPA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NIPA의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매출 증대, 해외 수출, 혁신적 기술·서비스 등 우수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딥노이드는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안전AX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정부 각 부처가 현장 수요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이 이를 토대로 AI 솔루션을 개발·실증·개선·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딥노이드는 2023년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 동안 'AI융합 통관 영상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박윤규 NIPA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규 딥노이드 전무는 "정부 부처와 기업 간 협력 사업에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보안뿐 아니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AI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딥노이드는 이 외에도 NIPA가 주관하는 △AI 기반 중증 외상 전주기 케어시스템 개발 및 실증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한 초거대 언어 모델 기반 의료 영상 판독문 생성 AI 응용 서비스 실증 사업 등을 수행하며 AI 기술 협력을 통한 공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