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간·야간·심야 시간대 불문…기상·교통 상황 고려 불시 숙취운전 단속
주간 음주운전 단속 장면./사진제공=광주경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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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음에 따라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달간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는 전년 동기간(1월1일~11월27일) 대비 감소(3명→0명)했다. 그러나 최근 타 지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외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광주청은 이러한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매일 주간·야간·심야 시간대를 불문하고 교통순찰대, 암행순찰대, 각 경찰서 교통경찰,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오전 숙취 상태로 음주 운전하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교통 상황을 고려해 불시에 숙취운전 단속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자동차 외에도 이륜차, 개인형이동장치(PM), 자전거 등도 해당한다
광주청 관계자는 "연말연시 음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음주운전은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 재산을 침해하는 중대범죄임을 명심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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