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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도 야산서 화재…34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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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인천 강화도 야산 화재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2일 오후 3시 9분께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대, 차량 24대, 진화 대원 등 58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후 3시 43분께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 감식반을 현장에 보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쓰레기나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절대 하지 말고 불씨를 철저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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