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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은·방신실, LPGA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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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부터 Q시리즈 최종전

    25위까지 내년 시드 확보

    조선일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이동은(21)과 방신실(21)이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이동은과 방신실은 4~8일(현지 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Q(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에 나선다. 총 116명이 출전하며, 상위 25위 안에 들면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Q시리즈 최종전에는 2025시즌 LPGA 투어 CME글로브 포인트 랭킹 101~150위, 세계 랭킹 75위 이내 선수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이동은과 방신실은 올 시즌 국내 투어에서 드라이브샷 거리 1·2위에 올랐다. 261.06야드를 기록한 이동은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258.75야드의 방신실은 올해 3승 포함 통산 5승을 거뒀다.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과 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했던 이정은(29)도 내년 시드 획득을 위해 Q시리즈에 나선다. 2019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 시부노 히나코(27·일본), 지난 10월 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둔 리슈잉(22·중국)도 출전한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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