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은 서울시 어린이병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기적의 오디션’ 멘토로 활동하며 재능 기부를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가수 션은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모금 운동을 하고, 각종 기부 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여해온 공로다.
서울시는 또 1997년부터 주민센터에 매년 쌀 100㎏을 기부해 온 시민 박문균씨,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협력본부장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에는 39만 가정에 57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한 ‘라이온코리아’, 난자 동결 시술·다태아 출생아 안심보험 등을 지원한 ‘손해보험협회’, 다자녀 가구와 지역 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이 선정됐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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