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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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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 창고서 화재…1시간여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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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불이 난 창고
    [부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전 11시 14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대로 인근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연기와 불꽃을 본 차량 운전자가 119에 신고하는 등 21건의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불은 창고 건물과 인근 닭 사육장, 주거 건물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6분 만인 낮 12시 20분께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장군은 불이 나자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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