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창고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전 11시 14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대로 인근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연기와 불꽃을 본 차량 운전자가 119에 신고하는 등 21건의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불은 창고 건물과 인근 닭 사육장, 주거 건물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6분 만인 낮 12시 20분께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장군은 불이 나자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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