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벌링턴 백화점 입구에 ‘직원 모집’ 안내문이 걸려 있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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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의 고용이 예상외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는 민간 조사업체 지표가 나왔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1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2000명 감소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11월 중 고용 4만명 증가였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여파로 10월 정부 공식 고용보고서는 발표되지 않았다. 11월 고용보고서도 당초 스케줄보다 지연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을 가늠하기 위해 ADP 민간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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