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TF) 공청회에서 장경태 TF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5.11.25 김현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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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전날 고소인 A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장 의원에게 성추행당했다고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장 의원은 당시 한 국회의원실 소속 보좌진의 저녁 회식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고소장에 적힌 준강제추행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2일 A씨를 무고 혐의로, A씨의 남자친구였던 B씨를 무고·폭행 혐의로 각각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이들을 조만간 불러 사실관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A씨와 B씨에 대해 신변안전 조치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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