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Threads)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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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소셜미디어(SNS) 피드 알고리즘을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실험한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텍스트 기반 SNS 스레드(Threads)에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피드 구성을 조정하는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레드는 '디어 알고'(Dear Algo)라는 문구를 포함한 게시물을 통해, 사용자가 피드에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코너 헤이즈(Connor Hayes) 스레드 책임자는 이 기능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작동하며, 사용자가 디어 알고를 추가하면 최대 3일 동안 피드 노출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공개 계정의 경우 다른 사용자도 해당 요청을 볼 수 있으며, 상호작용하거나 재게시할 수 있다.
한편, 스레드는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억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1억500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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